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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Information

박민수 박사가 들려주는 건강정보 이야기

박민수 박사가 여러분의 환경과 건강상태에 맞게
꼭 짚어서 알려주는 건강정보가
당신의 건강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킵니다.

Total 16건 1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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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형 독감, 감기인 줄 알았다간 크게 앓습니다

    진단과 치료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합니다안녕하세요, 박민수입니다.최근 진료실을 찾는 환자 중 고열과 몸살, 두통, 피로감을 동반한 독감 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대부분은 B형 인플루엔자 감염인데, 많은 분들이 단순 감기로 오해하고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고 오시는 경우가 많습니다.특히 지금은 B형 독감이 학교, 학원, 직장 중심으로 소규모 유행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감기와 다른 B형 독감의 특징B형 독감은 일반 감기와 달리 고열, 전신 근육통, 두통, 심한 피로감 등 전신 증상이 강하게 나타납니다.기침과 인후통도 있지만, A형보다 호흡기 증상은 약한 대신 몸살, 복통, 식욕저하, 소화불량, 설사 등 비전형적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병원 진단은 어떻게 이뤄지나요?대부분의 1차 의료기관에서는 **인플루엔자 신속항원검사(Influenza Rapid Antigen Test)**를 통해 진단합니다.검사키트에는 다음과 같은 표기가 있습니다:C선: 검사 정상 여부 확인선A선: A형 독감 여부B선: B형 독감 여부→ C선과 B선에 줄이 생기면 B형 독감 양성입니다.→ C선과 A선에 줄이 생기면 A형 독감 양성입니다.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신속항원검사는 100% 정확하지 않습니다.위음성(false negative): 독감에 걸렸지만 검사상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위양성(false positive): 독감이 아님에도 양성으로 나오는 경우이는 검사 시기, 바이러스 양, 면봉 채취 방식에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그래서 진단은 어떻게 하나요?“진단의 최종 결정은 검사 결과 + 임상 판단입니다.”고열이 2일 이상 지속되고, 전신 통증과 피로감이 심하며, 독감 환자와의 접촉력이 있다면검사 결과와 무관하게 의사의 판단으로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특히 고위험군(노약자, 만성질환자, 임산부, 어린이 등)의 경우,의사의 임상적 판단 하에 신속하게 항바이러스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회복 속도와 합병증 예방에 중요합니다.B형 독감의 치료: 항바이러스제 사용B형 독감 치료의 핵심은 항바이러스제입니다. 대표적인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1. 오셀타미비르(타미플루) – 경구 복용증상 발생 후 48시간 이내 복용 시 효과적1일 2회, 5일간 복용부작용: 구역감, 설사, 드물게 신경정신계 증상​2. 페라미플루(peramivir) – 정맥주사형 항바이러스제한 번의 정맥주사로 치료 효과구토나 복용 곤란한 환자, 혹은 빠른 치료가 필요한 고위험군에게 유용병원 내 수액 치료로 시행발열이 심하고 탈수가 의심되는 경우, 수액 요법과 함께 투여​환자 맞춤형 선택이 중요합니다일상 활동이 어려울 정도로 심한 증상이거나약을 삼키기 어려운 어린이/노인,혹은 초기 치료 타이밍을 놓친 경우에도,→ 페라미플루 수액 치료는 매우 효과적인 대안이 됩니다.함께 지켜야 할 자가관리 수칙열이 3일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병원 방문수분 섭취 충분히 (하루 1.5~2L 이상)손 씻기, 마스크 착용, 가족 간 거리두기격리 기간은 보통 해열 후 24시간 이후까지박민수 박사의 진료실 한마디“요즘처럼 피로가 누적된 환절기에는 독감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 반응도 약해집니다.정확한 진단도 중요하지만, 때로는 경험 많은 의사의 감별 진단과 임상 판단이 여러분의 회복 속도를 결정짓습니다.”B형 독감은 조용히 퍼지지만 한 번 걸리면 회복까지 오래 걸리고, 가족 단위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빠른 인지와 초기 치료입니다.증상이 애매할수록 전문가의 진료를 받으세요.몸이 보내는 신호를 너무 가볍게 보지 마세요.지금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건, 조기 대응입니다.건강한 일상, 함께 지켜나가요. 

  • 15
    기능성 위장장애에서 프로키네틱스(Prokinetics)와 부스피론, 어떻게 다를까?

    기능성 위장장애(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s)는 위 내시경상 구조적 이상은 없지만, 지속적인 불편감이나 소화불량, 팽만감, 조기 포만감 등을 호소하는 상태입니다. 이 중에서도 식후 더부룩함이나 복부 팽만, 위 배출 지연이 동반되는 경우에는 치료 전략이 중요합니다.오늘은 기능성 소화불량에서 자주 사용되는 두 가지 약물, **프로키네틱스(Prokinetics)**와 **부스피론(Buspirone)**의 작용 기전과 차별성을 과학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프로키네틱스(Prokinetics): 장의 움직임을 도와주는 조력자프로키네틱스는 말 그대로 위장관 운동을 촉진하는 약물입니다. 대표적인 약물에는 모티리톤(이트프리드), 메토클로프라미드, 돔페리돈, 프루칼로프라이드 등이 있습니다.✅ 작용 기전:도파민 D2 수용체 차단 → 위장의 콜린성 뉴런 억제를 풀어 운동 촉진5-HT4 수용체 작용 → 장의 연동운동 강화일부 약물은 항구토 효과도 동반✅ 임상 효과:위 배출 촉진식후 팽만감, 더부룩함 개선위하수, 조기 포만감 등 위 정체 증상 완화✅ 주요 특징:기계적 위운동 저하 중심 증상에 효과적단기 증상 완화에 유용2. 부스피론(Buspirone): 위의 긴장을 풀어주는 신경 조절자부스피론은 원래 항불안제로 개발되었지만, 위장관의 특정 기능에 작용함으로써 기능성 소화불량에도 적응증이 확장되고 있는 약물입니다.✅ 작용 기전:5-HT1A 수용체 부분 작용제위의 상부(위저부)의 긴장을 완화하고 이완시켜 **위 순응성(compliance)**을 증가시킴위장관 내 압력 상승을 줄여 팽만감을 경감시킴✅ 임상 효과:식후 포만감, 조기 포만감 완화위저부의 이완 장애가 주된 경우에 효과적스트레스 관련 위장 증상에도 도움 가능✅ 주요 특징:진정작용 적고, 의존성 거의 없음위장 감각 조절에 강점3. 비교 정리4. 결론기능성 위장장애 환자에서 같은 '소화불량'이라도 원인과 증상 양상에 따라 치료 전략은 달라져야 합니다. 단순한 운동 저하라면 프로키네틱스가, 위저부 긴장이나 감각 과민이 원인이라면 부스피론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정확한 진단과 증상 중심의 약물 선택이야말로 기능성 위장장애 치료의 핵심입니다. 

  • 14
    소화 에너지를 고갈시켜 만성 소화불량이 되는 사람들의 일상 속 공통점

    소화가 잘 안 되고 늘 속이 더부룩한 느낌, 아침마다 피곤하고 체력이 바닥을 치는 사람들. 혹시 당신도 이런 증상을 반복해서 겪고 있지는 않나요? 이는 단순한 일시적인 증상이 아니라, 몸이 보내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소화는 대사의 시작점이자 에너지를 만드는 핵심 과정이므로, 소화력이 떨어지면 몸 전체의 에너지가 바닥을 치고, 면역력과 노화 속도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오늘은 소화 에너지가 고갈되는 사람들의 일상 속 공통점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할 수 있는 과학적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소화와 대사의 관계우리 몸의 대사(metabolism)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이화작용 (Catabolism) – 탄수화물, 지방 등의 영양소를 분해하여 에너지를 만드는 과정으로, 세포 호흡을 통해 에너지를 방출하는 발열(exergonic) 작용입니다.동화작용 (Anabolism) – 에너지를 이용해 단백질, 지방, 핵산 등을 합성하는 과정으로, 흡열(endergonic) 작용입니다.소화는 이러한 대사의 첫 단계입니다. 음식을 통해 에너지를 공급받지만, 동시에 소화기관 자체도 에너지를 필요로 합니다. 만약 소화기관이 충분한 에너지를 확보하지 못하면,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발생합니다.소화기관의 운동 저하 → 소화액 분비 감소 → 영양 흡수 장애살균되지 않은 음식으로 인한 장내 염증 증가 → 만성 염증 발생에너지가 부족해 체력 저하, 면역력 저하, 노화 가속화즉, 소화 에너지가 부족하면 만성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 잦은 체함, 변비, 장염 등의 소화기 문제뿐만 아니라 무기력, 어지러움, 면역력 저하, 빠른 노화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만성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10가지 습관❌ 1. 아침에 일어나서 물 한 잔을 마시지 않는 습관소화기관의 점막은 촉촉한 상태를 유지해야 원활하게 기능합니다. 아침에 공복에 물 한 잔을 마시면 위와 장이 부드럽게 깨어나고, 위산 분비가 조절되며 장운동이 활성화됩니다.❌ 2. 아침 식사를 거르는 습관아침을 먹지 않으면 그렐린(식욕 호르몬)과 소화액 분비가 둔화됩니다. 장기간 아침을 거르면 소화 기관이 나태해지고, 오히려 점심과 저녁에 과식하게 되어 대사 효율이 떨어집니다.❌ 3. 화장실에서 오랜 시간 앉아 있는 습관배변은 장의 자연스러운 운동이지만, 너무 오래 앉아 있으면 항문 주변의 근육이 피로해지고 에너지가 낭비됩니다. 변비를 해결하려면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해야 합니다.❌ 4. 걷거나 운동을 하지 않는 습관운동 부족은 위장운동 저하, 혈액순환 감소로 이어져 소화기관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특히 식사 후 가벼운 산책만으로도 소화 에너지를 아끼고, 혈당 조절과 소화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5. 식사를 너무 빨리 하는 습관음식을 급하게 먹으면 충분한 저작(씹기)이 이루어지지 않아 소화액이 과도하게 분비되거나, 반대로 소화가 어려운 상태가 됩니다. 천천히 꼭꼭 씹는 것이 중요합니다.❌ 6. 만성 위염∙췌장염∙당뇨 등의 질환을 가진 경우위장과 췌장의 기능이 저하되면 소화효소 분비가 감소하여 소화력이 약해집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인슐린 저항성 증가로 인해 대사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7. 효소 시스템의 불균형대사효소와 항산화 효소가 부족하면 소화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증가하여 세포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항산화 영양소(비타민 C, E, 셀레늄 등)를 충분히 섭취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8. 장내 유익균이 부족한 경우유익균이 부족하면 장내 염증 증가, 장누수증후군(SIBO),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항생제, 진통제, 고지방식, 정제 탄수화물의 과다 섭취는 장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9. 야식을 자주 먹는 습관밤에는 타액 분비와 위장운동이 저하되므로 야식 섭취 시 음식이 완전히 소화되지 않고 위산 역류나 소화불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간 지속되면 위장 건강을 심각하게 해칠 수 있습니다.❌ 10. 수면 부족수면 중에는 장의 재생이 활발히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수면 시간이 짧거나 수면의 질이 떨어지면 소화 기능이 저하되고, 낮 동안의 피로도 증가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소화를 위한 실천법✅ 아침 공복에 물 한 잔 마시기✅ 아침 식사 거르지 않기 (가벼운 단백질+섬유질 포함)✅ 배변 습관 개선 (오랜 시간 변기에 앉지 않기)✅ 식후 10분 걷기✅ 천천히 씹어 먹기✅ 장내 유익균 유지 (발효식품, 식이섬유 섭취)✅ 야식 줄이기 & 숙면 유지하기소화 에너지를 지키는 것은 곧 우리 몸의 전체적인 건강과 직결됩니다. 일상에서 작은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소화불량과 에너지 부족에서 벗어나 활력 넘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13
    어느날부터 시작된 식은땀 이유별 대처

    오늘은 많은 분들이 고민하고 계신 "식은땀"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식은땀은 단순히 불편한 증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이 보내는 위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식은땀이 나는 이유와 이를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식은땀의 원인1. 갑상선 이상갑상선 기능 항진증이 있는 경우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체중 감소와 함께 식은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간단한 혈액 검사로 갑상선 기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혈당 문제저혈당 상태일 때 식은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 전 단계나 당뇨를 진단받지 않은 분들도 식사가 부실하거나 스트레스가 극심할 때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혈당 조절과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합니다. 3. 림프종 및 혈액 질환림프종과 같은 혈액 질환은 림프절 부종과 함께 식은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혈액 검사를 통해 이러한 질환을 확인해야 합니다.  4. 약물 부작용최근 복용을 시작한 약물이 식은땀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새로운 약물이 있다면 의사와 상의하여 조절이 필요합니다.  5. 만성 소화불량과 자율신경계 이상소화불량이 지속되면 자율신경계 기능이 저하되어 식은땀이 날 수 있습니다.장 건강을 개선하고 소화기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은땀 극복 방법1. 혈당 조절식사 시간을 규칙적으로 지키고,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세요.인슐린 기능을 돕는 아연, 크롬, 셀레늄 같은 미네랄 섭취를 늘리세요.  2. 근육 건강 관리근육은 혈당을 저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근력 운동과 단백질 섭취로 근육량을 유지하세요.  3. 장 건강 개선유산균, 식이섬유, 발효식품을 섭취해 장내 미생물 환경을 개선하세요.  4. 스트레스 관리와 수면스트레스는 식은땀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명상, 생각 중지 훈련 등으로 스트레스를 완화하세요.하루 최소 7시간 이상의 숙면을 취하고, 필요 시 멜라토닌 등의 도움을 받으세요.  5. 운동으로 건강한 땀 흘리기일주일에 2~3회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통해 건강한 땀을 흘려보세요. 빠르게 걷기나 가벼운 달리기가 효과적입니다. 식은땀은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몸이 보내는 중요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히 대처하면 건강한 땀으로 전환시킬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사, 스트레스 관리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말씀드린 내용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12
    놓쳐서 후회하기 쉬운 3가지 독감 증상

    오늘은 독감의 대표적인 증상 외에도 주목해야 할 세 가지 증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 독감이 대유행하면서, 고열, 기침, 목 통증과 같은 일반적인 증상이 아닌 다른 증상으로 병원을 찾는 분들이 많아졌습니다. 이런 증상을 독감으로 인지하지 못하면 치료 시기를 놓쳐 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독감으로 의심할 만한 증상들을 짚어보겠습니다.독감 의심 증상 1: 열 없는 오한독감에 걸리면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과정에서 오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몸이 떨리고 차갑게 느껴지는 증상이 나타나며, 많은 분들이 이를 감기로 오해합니다. 오한은 체온 조절 센터가 활성화되면서 몸이 열 생산을 증가시키는 자연스러운 면역 반응입니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반복된다면 독감을 의심하고 빠르게 진단받아야 합니다.​오한의 주요 특징몸이 떨리고 춥게 느껴짐말초 혈관이 수축하여 체온 손실 최소화면역 반응의 신호로 근육 떨림 유발 오한은 독감 외에도 빈혈, 갑상선 기능 저하증, 심리적 스트레스 등의 원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 건강 상태를 잘 파악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독감 의심 증상 2: 소화기 증상독감은 고열, 기침, 목 통증과 같은 호흡기 증상이 주로 알려져 있지만, 일부 환자들에게서는 소화기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매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는 독감 바이러스가 소화기 점막을 자극하거나 면역력이 약화된 상태에서 발생합니다.​소화기 증상이 중요한 이유복부 긴장 및 통증설사와 구토로 인한 탈수 위험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에서 더욱 심각하게 나타남소화기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심할 경우,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꾸준히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세요.독감 의심 증상 3: 근육통독감에 걸렸을 때 전신이 쑤시고 팔다리를 움직이기 어려울 정도로 통증이 심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근육통은 일반 감기의 근육통보다 강도가 높고 지속 기간도 길어,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초래합니다.​근육통과 독감의 연관성심한 전신 통증몸살과 유사한 증상이 오래 지속바이러스와 싸우는 면역 반응으로 발생특히, 고열 없이 나타나는 근육통은 독감을 의심할 만한 중요한 신호입니다. 단순한 몸살로 치부하지 말고, 증상이 심하면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세요.독감 예방과 관리 방법1. 빠른 진단과 항바이러스제 치료독감은 항바이러스제로 치료할 수 있는 감염병입니다. 증상이 나타나면 가능한 빨리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세요.2. 독감 예방접종독감 예방접종은 감염 위험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항체 형성에는 2주가 걸리므로, 유행 시즌 전에 접종하는 것이 좋습니다.3. 충분한 휴식과 수면무리한 활동을 피하고 하루 7~8시간의 숙면을 취하세요. 스트레스를 줄이고, 자극적인 뉴스나 정보를 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4. 수분과 영양 보충독감으로 인한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따뜻한 물, 차, 수프 등을 자주 섭취하세요.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해 면역력을 강화하십시오.5. 위생 관리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을 철저히 지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특히 밀폐된 환경과 건조한 실내에서 점막이 마르지 않도록 수분 섭취를 유지하세요.독감은 빠르게 대처하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입니다. 오늘 소개한 세 가지 증상을 주의 깊게 살피고, 필요 시 적절한 의료 조치를 받으세요. 독감 예방과 건강 관리로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독감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합니다.

  • 11
    혈액순환 안되는 사람들의 신체적 특징

    오늘은 손발이 차고,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분들이 꼭 알아야 할 혈액순환 문제와 관련된 내용을 다뤄보겠습니다. 특히, 혈액순환 장애는 단순히 생활의 불편함을 넘어 심장, 뇌혈관 질환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관리가 중요합니다.​혈액순환 장애의 흔한 증상손발이 차갑거나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것은 단순한 불편함을 넘어 혈액순환의 이상을 나타냅니다. 특히 중년 여성들에게서 자주 관찰되며,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동반됩니다:​1. 저체온: 손발이 얼음장처럼 차가워집니다.2. 소화불량: 소화기가 약해지고, 잦은 소화불량과 복부 불편감을 호소합니다.3. 수면 질 저하: 밤에 자주 깨어나며, 숙면을 취하기 어렵습니다.4. 근육 경련: 잠자는 도중 다리에 쥐가 자주 나는 현상이 반복됩니다.  혈액순환 장애와 관련된 4가지 신체 변화1. 허벅지와 종아리 근육 감소허벅지와 종아리가 얇아지며, 종아리를 손으로 감쌀 때 핑거링 현상이 나타납니다.종아리 근육이 약해지면 혈액을 심장으로 다시 보내는 기능이 저하되어 다리 부종과 냉증이 심해집니다. 2. 하복부 비만겉으로는 마른 것처럼 보이지만 하복부에 체지방이 집중되어 있습니다.체지방률은 높고, 근육량은 적으며, 특히 배꼽 아래쪽이 볼록해집니다. 3. 다리 피부 변화다리 피부가 건조하고 창백하며, 심한 경우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피부 표면에 혈관이 도드라지게 보입니다. 4. 악력 약화손의 힘이 약해져서 일상생활에서 물건을 잘 집거나 병뚜껑을 여는 것조차 어려워집니다.악력 약화는 심장질환, 고혈압과도 연관이 있습니다. 혈액순환 개선을 위한 실천법1. 운동 습관 개선스쿼트: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는 대표 운동입니다. 무리하지 않게, 반스쿼트부터 시작하세요.발목 스트레칭: 발목을 위아래로 움직이고, 시계방향과 반시계방향으로 천천히 돌려주세요. 2. 하루 7,000보 이상 걷기혈액순환을 개선하고 하체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하세요.3. 손 근육 강화악력기를 이용하거나, 손을 주먹 쥐었다가 펴는 동작을 반복해 손 근육을 강화합니다. 4. 식단 관리저염식을 실천해 혈압을 관리하고, 수분 섭취를 늘려 체내 순환을 원활히 유지하세요. 마무리하며혈액순환 장애는 우리 몸의 다양한 부위에서 경고 신호를 보냅니다. 손발이 차갑고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면 이를 무심코 넘기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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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칫 소화불량으로 혼동하기 쉬운 위암의 9가지 조기 증상

    오늘은 위암의 조기 증상 9가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위암은 우리나라에서 여전히 높은 발병률을 보이는 암입니다. 특히 초기에는 소화기 증상과 혼동되어 발견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대부분 완치가 가능한 위암, 초기 증상에 대한 인식을 높여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위암 조기 증상 9가지1. 팽만감: 위가 꽉 차고 답답한 느낌이 지속되면 위암 초기 신호일 수 있습니다. 단순 소화불량과 구별하기 어렵지만,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나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2. 속쓰림: 가슴과 목에 타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거나 재발할 경우, 위산 역류나 위염으로만 간과하지 마시고 조기 검진을 고려해 보세요.3. 메스꺼움과 구토: 위암은 위 출구를 막아 메스꺼움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장기간 지속되면 진찰이 필요합니다.4. 복부 통증 및 갈비뼈 부위 불편감: 갈비뼈 주변에 압박감이나 뻐근한 통증이 느껴질 경우, 위의 이상 신호일 수 있습니다.5. 예상치 못한 체중 감소: 식욕이 줄고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한다면 위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6. 피로와 어지럼증: 위암으로 인해 만성 출혈이 발생하면 빈혈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피로감과 어지럼증을 느낀다면 혈액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7. 변색된 대변 및 혈액 섞인 구토: 매우 어두운 대변(멜레나)이나 혈액이 섞인 구토는 위암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이를 발견하면 즉시 의료진과 상담하세요.8. 포만감: 적은 양을 먹고도 쉽게 배가 부르는 경우 위암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9. 창백한 안색과 핏기 없는 손톱: 암세포로 인해 체내 피가 부족해지면서 안색이 창백해지고 손톱에 핏기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위암 위험 요인다음과 같은 요인을 가진 경우, 정기 검진과 예방이 더욱 중요합니다:흡연과 과도한 음주헬리코박터 감염고령비만훈제 및 염장 식품 섭취위암 가족력 조기 발견이 생명을 지킵니다위암은 초기 발견 시 완치율이 매우 높은 질환입니다.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 발견과 치료를 받으시길 권장드립니다. 예방과 조기 진단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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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성 어지러움증 이기는 3가지 힘

    오늘은 만성 어지러움증을 3대 장기인 근육, 장, 간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만성 어지러움증이란?만성 어지러움증은 일상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머리가 무겁고 띵한 상태가 지속되거나, 갑작스러운 현기증이 일어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급성 어지러움증과는 달리 원인을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괜찮겠지’ 하며 방치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만성적인 어지러움증은 60대 이후 혈관성 치매와 같은 심각한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어 조기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만성 어지러움증을 유발하는 3가지 주요 요인만성 어지러움증을 유발하는 3가지 주요 요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1. 기립성 저혈압 – 근육의 중요성기립성 저혈압은 자세를 바꿀 때 갑작스럽게 어지러움을 느끼는 증상입니다. 많은 경우 하체 근육의 약화가 이 증상의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하체 근육은 혈액을 심장으로 펌핑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근육이 부족할 경우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머리로 충분한 산소와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어지러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해결책: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꾸준한 하체 운동을 통해 근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단백질 소화가 어렵다면 비타민 B, 코엔자임 Q10과 같은 대사 활성화 영양소를 함께 섭취해보세요.2. 소화불량과 저혈당 – 장 건강의 중요성장 건강은 면역력의 기반이자 에너지를 공급하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장 기능이 떨어지면 소화불량, 저혈당, 만성 피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바이옴 균형이 깨지면 장 점막의 염증이 증가하여 장에서 유해 물질이 체내로 유입될 수 있습니다. 이는 전신 염증과 자율신경계 기능 저하로 이어져 어지럼증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해결책: 장 건강을 위해 유산균과 식이섬유를 꾸준히 섭취하세요. 자신에게 맞는 유산균 제품을 찾고, 식이섬유와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야 합니다. 소화가 어렵다면 발효 음식이나 소화 효소 보충제를 활용해 소화 기능을 개선해보세요.3. 에너지 부족과 혈당 문제 – 간 건강의 중요성간은 우리 몸의 에너지 저장 창고입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제대로 저장하거나 공급하지 못해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경우 혈당 조절이 어려워지고, 이는 저혈당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해결책: 혈당 조절을 위해 식사 순서를 바꿔보세요. 거꾸로 식사법을 통해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를 먼저 드시면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간 해독을 위해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를 섭취하고, 7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으로 간에 휴식을 주세요.​만성 어지럼증에 강한 체력과 회복력을 키우자어지럼증을 방치하면 향후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은 서서히 투자하고 관리해야 건강하게 오래 유지됩니다. 근육, 장, 간의 기능을 강화하여 만성 어지러움증을 예방하고, 강인한 체력과 자연 회복력을 갖춰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8
    장은 어떻게 근육을 빠지게 하는가?

    오늘은 우리 건강을 지탱하는 강력한 삼각 축—장 건강, 근육, 그리고 혈관 건강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이 세 가지 요소가 서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면역력을 높이고 활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우리의 건강은 삼각형 기반과 같습니다튼튼한 건축물이 여러 지지대에 의해 안정적으로 세워지듯, 최적의 건강도 장 건강, 근육, 혈관 건강이 균형 있게 유지될 때 이루어집니다. 이 세 가지가 조화를 이루며 작용할 때, 서로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면역력을 강화하고 활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세 가지가 왜 중요한지, 그리고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장 건강, 근육, 혈관 건강에 문제가 있는 분들의 공통점제 병원에 오시는 환자분들 중 특히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코로나와 같은 심한 질병을 겪은 후, 피로와 함께 여러 가지 증상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분들의 공통적인 특징으로는:​자주 소화 불량이나 변비, 설사를 겪는다.근육이 부족하거나 근육 약화를 느낀다.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다리에 쥐가 자주 난다.​만약 이 증상들이 여러분에게 익숙하게 느껴진다면, 이 삼각 축을 강화할 필요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1. 장 건강: 면역력의 기반장 건강이 약한 사람들은 변비와 소화 불량을 자주 경험하며, 이는 단순히 소화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장 건강이 약해지면 장에서 걸러내지 못한 독소가 혈관으로 침투해 혈관 건강에도 부담을 주게 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락토바실러스와 비피더스와 같은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여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혈관 건강: 몸에 영양을 공급하는 길장 건강이 나빠지면 혈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며, 독소가 혈액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입니다. 또한, 혈관 건강을 유지하려면 오메가-3 지방산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대인의 불균형한 식습관으로 인해 오메가-3와 오메가-6의 비율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것은 순도가 높고 흡수율이 뛰어난 3세대 오메가-3 제품입니다. 3. 근육 건강: 강한 체력을 위한 기본근육은 단순히 힘을 내는 것뿐만 아니라 혈액순환과 면역력 강화에도 큰 역할을 합니다. 근육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단백질 섭취가 필수입니다. 하루 권장량은 자신의 체중 1kg당 1g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입니다.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을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단백질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 B도 함께 섭취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건강한 삼각 축을 위한 일상 습관 3가지균형 잡힌 식사: 끼니를 거르지 않고 골고루 섭취하세요.역순 섭취법 실천: 밥보다는 단백질부터 먼저 드셔서 혈당과 신진대사에 도움을 줍니다.수분 섭취: 하루 종일 물을 자주 마셔서 소화와 영양소 흡수를 돕습니다. 이렇게 장 건강, 혈관 건강, 근육 건강을 잘 유지한다면 더욱 강력한 면역력과 활력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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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는 인후통: 소중한 목점막 보호하는 법

    목 통증, 특히 여름철에 증가하는 인후통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감염성 질환, 에어컨 병, 일사병, 그리고 소화기 관련 질환을 중심으로, 목 통증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이 아프거나 불편한 분들께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드리고자 합니다.​1. 감염성 질환: 바이러스와 세균의 공격바이러스성 질환인 감기, 코로나, 인플루엔자, 그리고 세균성 감염은 목 점막에 염증을 일으키고 고열과 함께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 목 점막은 우리 몸을 외부로부터 보호하는 첫 번째 방어선입니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해지면 감염이 발생하여 통증과 기침, 가래, 콧물 등의 증상이 동반될 수 있죠. 감염성 질환은 비교적 쉽게 구별할 수 있으므로, 목 통증이 이러한 증상과 함께 나타난다면 신속하게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에어컨 병: 건조한 환경이 목에 미치는 영향요즘 에어컨 사용이 필수적이지만, 과도한 사용은 목 점막을 건조하게 만들어 통증을 유발합니다. 에어컨 바람이 직접 목에 닿지 않도록 주의하고, 실내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율신경계의 영향을 받아 소화불량, 근육통, 관절통 등이 함께 발생할 수 있으니, 건강한 에어컨 사용 습관을 기르는 것이 필요합니다. 3. 일사병: 체온 조절 실패로 인한 전신 증상고온에 오래 노출될 경우 체온 조절이 어려워져 목뿐만 아니라 전신 피로, 기억력 저하, 그리고 전반적인 면역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햇볕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목이 건조해지거나 열이 올라가는 느낌이 든다면 즉시 체온을 낮추는 조치를 취하세요. 4. 소화기 질환: 소화불량과 위산 역류소화불량이나 위산 역류로 인해 목이 따가워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장염이 있으면 탈수로 인해 목이 건조해지고, 위산이 식도로 올라와 목 점막을 자극하여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섭취하고, 찬 음식과 지나치게 단 음식을 피하는 것이 목 통증 예방에 도움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소화 효소가 많은 음식을 충분히 드세요. 목 통증 완화를 위한 생활 습관 팁수분 섭취: 하루 2L 이상의 물을 꾸준히 섭취하고, 탈수를 유발하는 커피나 가당 음료는 피하세요. 목이 편안해질 때까지 자주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세요.에어컨 관리: 실내 온도를 25도 이상으로 유지하고,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하세요. 2시간마다 5분 정도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가글: 따뜻한 물에 소금을 살짝 타서 가글을 하면 목 점막의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지나치게 짠 가글은 오히려 자극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비타민과 아연 섭취: 비타민 C와 아연이 풍부한 음식은 목 점막의 면역력을 높여줍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 그리고 콩, 견과류, 소고기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충분한 휴식: 피로가 쌓이면 목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하루에 1시간 정도 더 자는 습관을 들이고, 샤워할 때 수증기로 호흡을 가다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여름철 변덕스러운 날씨와 무더위 속에서도 목 건강을 지키기 위해 위의 팁을 실천해보세요. 체온 관리와 건강한 식습관으로 목 통증을 예방하고, 더운 날씨에도 상쾌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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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류성 식도염 관리법

    현대인의 삶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불편함 중 하나, 바로 역류성 식도염입니다. 불편한 소화, 가슴이 타는 듯한 통증, 목에 걸린 이물감—이 모든 것이 역류성 식도염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는 현대 문명이 낳은 질환이라 할 수 있는데, 과식, 스트레스, 움직임 부족 등 우리의 생활 습관이 이 병을 부추기고 있습니다.역류성 식도염이란?역류성 식도염은 말 그대로 위산이나 소화액이 식도로 역류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위산은 소화 과정에서 필수적이지만, 식도로 올라오면 문제가 됩니다. 식도는 위와 달리 강한 산을 견딜 수 있는 보호막이 없기 때문에 위산에 노출되면 화상과 같은 손상을 입게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과 합병증역류성 식도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가슴 쓰림 (속쓰림)목 이물감쉰 목소리지속적인 기침 또는 만성 기침​오래 방치할 경우, 식도 하부에 있는 세포들이 변성되어 바렛 식도로 진행될 수 있으며, 드물게는 식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또한, 위산이 기도로 들어가면 천식이나 호흡기 질환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단순한 속쓰림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조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왜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까요?역류성 식도염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1. 위산 과다 분비2. 하부 식도 괄약근의 압력 저하​하부 식도 괄약근은 위와 식도 사이에 있어 위산이 식도로 올라오지 않도록 막아주는 중요한 근육입니다. 하지만 과식, 고지방 식사, 흡연, 음주,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이 괄약근의 압력이 약해지면 위산이 쉽게 역류하게 됩니다. 역류성 식도염 관리법1. 식사 습관 개선소량씩 자주 먹기: 과식을 피하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식사량을 조절하세요.식사 후 바로 눕지 않기: 식사 후에는 최소 2시간 동안 눕지 않아야 역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야식 금지: 잠자기 3시간 전에는 식사를 마치는 것이 좋습니다.지방 섭취 줄이기: 고지방 음식은 위산을 자극하므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운동과 체중 관리규칙적인 운동은 소화기를 자극하여 위산 역류를 방지합니다.복부 비만이 있으면 복부 압력이 증가하여 위산 역류를 촉진할 수 있으므로 체중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3. 스트레스 관리스트레스는 위산 분비를 촉진시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명상, 요가, 산책 등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세요.4. 식도에 좋은 음식들양배추: 비타민 U가 풍부해 위 점막을 보호하고 식도 염증을 완화합니다.브로콜리: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위 점막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단호박: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상처받은 식도 점막을 치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전문적인 치료와 약물생활 습관 개선으로도 많은 경우 증상이 호전될 수 있지만, 약물이 필요할 경우 주치의와 상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심한 경우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한 치료가 필수적입니다.역류성 식도염은 생활습관을 조금만 개선해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과식하지 않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며,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오늘부터 하나씩 실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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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이 나빠졌을때 초기증상

    나이가 들수록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저 역시 중년을 넘어서면서 간 건강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간은 ‘침묵의 장기’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손상이 심각해지기 전까지는 특별한 신호를 보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간이 보내는 신호와 그에 따른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간의 중요성과 역할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 중 하나로, 다양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간은 혈액을 정화하고 독소를 해독하며, 단백질과 콜레스테롤을 합성하고, 담즙을 분비하여 소화 과정에 기여합니다. 또한,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하고, 호르몬을 조절하는 등 우리 몸의 여러 기능을 지원하는 큰 일꾼입니다. 이렇듯 중요한 간이 손상되면, 우리 몸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초기 증상: 간이 보내는 경고 신호들간이 손상되기 시작하면 우리 몸은 다양한 신호를 보내지만, 이를 간과하기 쉽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소화불량, 변비, 그리고 배가 더부룩한 느낌이 있습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을 먹은 후 소화불량이 심해진다면 간 기능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또한, 간 기능이 저하되면 체중 증가, 피로감, 구역질, 구토, 피부의 황달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피부가 노랗게 변하거나 눈의 흰자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은 간이 보내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날 경우, 즉시 주치의를 찾아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 건강을 놓치면 복구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간 건강을 지키는 생활습관간은 손상되기 전까지는 특별한 증상을 보내지 않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 간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이 싫어하는 대표적인 습관으로는 스트레스, 수면 부족, 과도한 탄수화물과 지방 섭취, 그리고 술과 담배가 있습니다. 이러한 습관들은 간을 과도하게 혹사시켜 간 질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술은 간에 직접적인 부담을 주며, 간 손상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반면, 간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적당량의 단백질 섭취, 충분한 식이섬유 섭취,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휴식을 통해 간의 해독 기능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간 건강에 매우 유익합니다.간 건강을 위한 필수 검사간이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않기 위해 정기적인 혈액검사와 간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간 기능에 이상이 있는지 미리 확인하고, 간 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간은 손상이 진행되기 전까지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주기적인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결론: 간 건강은 미리미리 챙기세요!간은 우리 몸의 중요한 장기 중 하나로, 손상되기 전에 미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이 보내는 작은 신호들을 놓치지 말고,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건강한 간을 유지하세요. 주기적인 검진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간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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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층의 대장암이 폭증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박민수 원장입니다. 오늘 제가 최근에 좀 안타깝게 생각하는 우리나라 트렌드 중의 하나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요. 바로 젊은이들의 대장암이 폭증하는 이유입니다.대장암은 생존율이 많이 올라왔지만, 25% 정도가 5년 생존을 넘기지 못하는, 그리고 늦게 발견하게 되면 그 생존율이 낮아지는 위험한 질병 중의 하나고요. 최근 들어서 굉장히 늘어나고 있죠. 그래서 전체 대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이 60 - 75 % 정도로 다양하게 나타나게 되지만, 혈변 등 주요 증상이 나타난 뒤 발견하게 된다면, 생존율을 크게 높이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하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을 때 조기 진단 후에 치료를 받는다면 생존률을 90% 수준으로 높일 수가 있어요. 그래서 대장암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의,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는 거죠. 혈변, 복통, 소화불량, 그리고 이전의 자기가 가지고 있던 배변 패턴이 갑자기 바뀌게 됩니다. 변비가 있던 사람이 갑자기 설사가 너무 많이 한다, 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도 설사를 주로 하는데, 변비가 또 생긴다. 그러면 그건 문제가 있는 거죠. 그리고 이유없이 체중이 감소된다. 이런 점에서 젊은이들의 대장암 발생이 훨씬 더 심각하다고, 저는 보는데요. 세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진행이 빠릅니다. 그래서 발견했을 때부터 3기, 4기로 진행되는 속도가 빠르죠. 두 번째 젊은 사람들의 경우에는 바쁘고, 그 다음에 자기 몸의 소리를 듣지 않죠. 아무래도 연세가 있으신 분들은 건강에 주의하기 쉬운데, 젊은 사람들은 증상이 나타나면, 그까짓 쯤 하고 무시하고 넘어가기가 쉽습니다. 증상을 무시하기가 쉽다는 거죠. 그래서 대장암을 놓치기도 쉽습니다. 아까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일부러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체중이 감소되는데, 내가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서 그렇지, 배변의 패턴이 바뀌는데, 내가 요즘 식생활이 규칙적이지 않아서 그렇지, 그렇게 하면서 그냥 넘어가기가 쉽다는 거죠. 가장 큰 것은 대장암 조기 진단의 연령이 아직 도달하지 않았기 때문에, 대장암을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게 됩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의 대장암 발생은 나중에 심각한 후유증, 그리고 생명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그러면 대장암이 발생하는 일반적인 원인은 뭘까요? 비만, 운동과 활동량 부족, 술과 담배, 그리고 초가공식품의 잦은 섭취입니다. 자, 우리가 음식을 이렇게 나누거든요. 가공되지 않거나 최소한으로 가공된 식품, 가공된 요리 재료, 가공식품, 그리고 초가공식품(UPP, Ultra-processed foods)으로 나누게 됩니다. 고도로 가공된 식품이라는 거죠. 초가공식품은 자연 식품을 재료로 삼더라도, 공장에서 대부분 조리가 완료되어 나오는 식품을 뜻하는데요. 음료수나 에너지바, 인스턴트 분발 수프, 마가린, 냉동식품, 아이스크림, 사탕, 포장된 빵 등이 초가공식품에 해당되죠. 초가공식품은 대체로 설탕, 지방, 방부제 등이 많이 들어있는 편입니다. WHO(세계보건기구)에서도 건강에 해를 미치는 불량식품으로 10가지를 규정하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초가공식품이 많습니다. 첫 번째, 기름에 튀긴 음식, 두 번째, 젓갈류, 우리 한국인들에게 또 문제가 되죠. 우리나라 사람들은, 맵고 짠 음식에다가 초가공식품이 같이 결합됐을 때, 대장에 굉장한 부담을 주게 됩니다. 세 번째가 바로 가공식품, 햄, 소시지 등입니다. 햄, 소시지에 들어가는 보존제가 암을 유발한다고 이야기하죠.네 번째 과자, 이것도 초가공식품의 하나라고 볼 수가 있죠. 다섯 번째 탄산음료, 설탕이 들어간 음료를 하루 100ml 이상 마실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암 발생 위험이 18%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여섯 번째가 초가공식품으로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죠. 간편 식품, 오래 보관할 수 있도록 살균하여 알루미늄 봉지에 포장한 식품 등이 WHO에서 불량식품으로 규정을 하고 있죠. 일곱 번째 통조림입니다. 통조림은, 또 어떤 문제가 있냐 하면, 찌그러진 통조림 같은 경우에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통조림이 찌그러지게 되면 내부의 코팅이 찢어지면서, 겉면의 쇠 부분에 녹이 슬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은 문제가 되니까, 절대로 드시면 안되겠죠. 여덞 번째, 설탕에 절인 과일, 아홉 번째는 냉동간식열 번째가 숯불구이그래서 WHO에서도 우리 건강에 해를 미치는 불량식품으로 10가지를 규정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무려 절반에 가까운 음식이 초가공식품의 성격을 띠고 있다는 거죠. ​초가공식품은 뭐가 문제냐면요? 제가 규정을 해봤을 때는 2가지 측면에서 대장암의 중요한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활성산소를 방출시켜서 장점막과 장내세균을 공격하게 됩니다. 초가공식품이 들어오게 되면 이 부분 자체가 장에는 굉장한 손상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고, 이런 부분들 자체가 끊임없이 활성산소를 일으키면서, 장점막에 있는 세포의 변형, 점막세포의 DNA의 손상이 가속화되면서, 염증이 되고 암으로 변할 수 있다는 겁니다. ​두 번째는 초가공식품은 디스바이오시스(Dysbiosis)를 일으키게 됩니다. 즉, 마이크로바이옴의 불균형을 일으키게 되죠.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 중 유익균이 장점막에 붙어서 장 안에 있는 여러 가지 독소들이 장점막을 공격하지 못하도록 막아내는 역할과 장점막이 손상이 생겼을 때 그것을 복구하는 수리공의 역할을 방해하게 돼서 쉽게 장점막이 공격당하고, 장점막이 손상을 받았을 때 복구하는 역할을 지연시키기 때문에, 장점막의 오래된 손상으로 인해서 점점 염증화되면서 암세포로 변해갈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초가공식품, 물론 우리가 최대한 줄여서 먹어야 되지만, 초가공식품의 피해로부터 우리 장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의 하나는 무엇일까요? 바로 식이섬유를 드시는 겁니다.식이섬유 섭취량을 하루에 5g 늘릴수록 대장암에 의한 사망률은 22%, 전체 사망률은 14%를 낮출 수 있습니다.식이섬유 중에서는 가장 효과적인 게 곡물섬유였고요. 그 다음에 채소 섬유, 그 다음에 마지막으로 과일섬유 순으로 효과가 나타나게 됩니다. 곡물은 현미와 같이 전곡, 전체 곡물, 가공이 덜된 곡물이죠. 하루 20g 이상 더 섭취하게 되면 대장암에 의한 사망률이 28% 이상 낮아졌고요. 더불어서 제가 식이섬유에 가치를 두는 것 중의 하나는, 아무래도 변비가 있게 되면 독소가 우리 장에 오래 머무르게 됩니다.그런데 식이섬유는 대변을 희석하고 신속히 배출시킴으로써, 장 세포가 각종 암 유발 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을 줄여 준다는 거죠.그리고 이 식이섬유가 장내세균하고 만났을 때, 여기서 발생하는 일부 발효 성분이 항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대장암 발생을 줄여주는데요.특히 이 식이섬유와 우리 장에 있는 유익균, 우리 프로바이오틱스와 만났을 때 만들어지는 단쇄지방산이 그 역할을 하게 됩니다.단쇄지방산은 장에서 나오는 최종적인 유익 물질로 Short-chain fatty acid라고 하죠. 뷰티르산, 아세트산, 프로피온산 등이 있습니다. 조절 T세포를 분화시키고, 사이토카인의 분비를 조절하고요. 뷰티르산은, 특히 암세포의 위험성 있는 세포의 자가사멸(apoptosis) 기전을 활성화시켜서 돌연변이 세포를 파괴해서 암세포가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게 됩니다. 활성산소, ROS 를 제거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고요. 또 렙틴 분비의 증가로 비만의 억제하는 효과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식이섬유와 프로바이오틱스가 잘 만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자, 어떻게 하시면 될까요? 항상 집에 채소를 구비해 놓는 게 좋을 것 같고요. 제가 강조하고 있는 식사법, 채소 한 번, 비채소 한 번, 밥 한 번, 채소 한 번, 비채소 한 번, 밥 한 번의 거꾸로 식사법, 먹는 순서를 바꾸는 식사법을 반드시 실천해주시기 바랍니다. 여기에 하루에 물 2리터, 하루 8번 제가 반드시 드시라고 하죠. 수분 2리터를 충분히 소변 색깔이 맑고 투명하게 나올 때까지 섭취해주신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 제가 최근에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는 젊은이들의 대장암이 폭증하고 있는 이면에 초가공식품이 있고, 이것을 막는 것은 수분과 식이섬유를 바르게 섭취하는, 우리의 균형 잡힌 식습관에서 비롯될 수 있다는 것을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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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함, 복통, 설사, 변비로 고생한다면 이 10가지를 한 달만 해보세요. 만성 장염증의 치료

    환자분들을 진료하다 보면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자주 체하고 배가 아픈 만성 장염증 때문에 힘들다고 호소하시는 분들이 유독 많습니다.특별한 원인이 있는 급성 장염과 달리 만성 장염은 장염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것인데요.흔히 급성 장염은 바이러스나 세균, 독소, 과식, 과다한 육류 섭취, 지나치게 짜거나 매운 자극적인 음식 등으로 인해 생기지만, 이런 특별한 원인 없이 복통, 설사, 변비와 같은 증상과 함께 지속적인 장염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장 기능 자체의 저하나 장내세균숲의 불균형을 의심해야 합니다.따라서 만약 지금 자주 체하고 배가 아픈 만성장염증에 시달리고 있다면 지금 말씀드리는 10가지 실천부터 해보시고, 그 경과를 보시기 바랍니다.한 달 정도 다음 10가지를 실천해보고, 만성장염증이 줄어드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1. 단음식, 탄수화물 섭취를 30퍼센트 줄인다. 대신 단백질 섭취를 채운다.2. 다이어트를 중단하거나 다이어트를 하되, 영양 균형에 각별히 신경을 쓴다.3. 진통제, 항생제, 위염약 복용을 중단하거나 대폭 줄인다.4.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최대한 노력한다.5. 매끼 나물이나 채소 한 접시 이상, 하루 과일 반 조각 이상을 먹는다.6. 과식, 속식, 야식을 막는다.7. 하루 7000보씩 걷는다.8. 하루 물 2L를 마신다.9. 한 달 간 금주해본다.10. 발효음식, 효소 음식을 좀 더 식단에 많이 먹고, 자신에게 잘 맞는 유산균 제제가 있다면 함께 복용한다.지금 말씀드린 10가지 실천을 한 달 정도 꾸준히 실천해보고, 지금 겪고 있는 만성 장염 증상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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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시대의 장염 뒤에 숨은 장누수 증후군

    최근 들어 소화불량과 장염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장누수증후군 증대, 스트레스 증가와 활동량 감소로 장운동 저하, 잘못된 식습관과 과도한 인스턴트 음식 섭취로 장에 유해물질 증가등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특히 최근 심해지는 미세먼지도 장에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장의 점막이 약해져 장점막을 세균 바이러스 중금속 독소들이 무차별적으로 침투하여 온몸으로 퍼지는 장누수증후군이 만성화되기 쉽습니다.장누수 증후군은 다음과 같은 증상을 일으킵니다.장누수증후군을 극복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장누수증후군을 극복하려면 근본적인 5단계 전략이 필요합니다​1단계: Remove(제거)장내 환경을 악화시키는 음식물 섭취를 제한하고 유해균을 제거하기 위해 단기간의 항생제 요법 2단계: Replace(대체) 자극을 주는 음식제거, 소화효소제, 발효음식3단계: Reinoculae(접종) 유산균 및 유익균 장내 환경 재구축4단계: Repair(재생) 장점막 재생 영양소(필수지방산, 글루타민, 아연, 미네랄 등)5단계: Rebalance(균형) 식단, 생활습관 (수면, 운동, 스트레스 조절), 자세교정 특히 장점막 복구가 중요하며 아래와 같은 영양소 섭취가 도움이 됩니다특히 이때 도움이 되는 장점막 영양제인 글루타민은 수액으로도 나와 있어 생리식염수로 수분보충을 하면서 수액을 주사하면 증상이 심한 급성기 환자들에게는 도움이 됩니다. 글루타민의 효능은 아래와 같습니다.다음으로 장의 건강을 위하여 무엇보다 충분한 수분섭취가 중요합니다. 본인이 탈수가 되었는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본인의 소변 색깔을 확인하는 것으로 3단계 이상으로 맑고 투명한 소변을 유지하기 위해 수분섭취를 충분히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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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잦은 설사와 변비의 반복으로 힘든 과민성대장증후군(IBS)

    국내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는 대략 年 150만명이며 세계 인구의 20%가 IBS로 인한 증상이 있습니다. 검사로 확인되는 것은 없어서 IBS는 증상 기반으로 진단됩니다.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과 같은 불쾌한 소화기 증상이 반복되며,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장애 증상을 가져오는 만성적인 질환입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잠재적 원인으로는 1. Diet 식습관2. Gut brain axis disturbances 장뇌축 장애3. Dysbiosis 장내세균 불균형4. SIBO 소장내 세균과잉증식 등이 있으며 IBS는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심리적 문제, 일과 수면장애, 성기능 장애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IBS)종류1.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대장이 과민해져 운동이 지나칠 정도로 활발해지는 경우 설사를 자주/가끔 하는 증상으로 긴장되는 일,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면 배가 아프고, 설사를 하는 증상에 해당2. 변비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대장의 움직임이 감소해서 변비가 발생하는 증상3. 혼합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설사, 변비가 교대로 나타나는 경우4. 복부 팽만감 -배에 가스가 차서 복부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증상이 자주 나타나는 경우 국내에서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소화기 질환의 약30%를 차지하며 매년 150만명 이상이 진단을 받을 만큼 흔한 질병입니다. 40~60대에서 전 연령으로 확산되는 추세이지만 뚜렷한 치료제는 없는 상황입니다. ​국제학회 IBS자료에서 치료방법으로 유산균 복용을 권장하고 있으며 국내 IBS 특화 유산균 제품은 없습니다. 그래서 미국 FDA승인을 받은 IB Support제품이 효과가 좋아 환자분들의 개선효과를 보고있습니다. 특장점으로는 IBS특화 생균제와 IBS환자에게 필요한 프리바이오틱스 포뮬러로 실온보관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IBS 해당 균주 임상 입증 내용으로는 IBS 증상 개선, 배변습관 정상화,IBS 환자의 복통 개선, 3개월 이내에 가스 심각도 및 빈도 60% 이상 감소, IBS와 관련된 가스, 팽만감, 복통 자연스럽게 완화, 정신 건강 110% 향상, IBS가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 67% 감소되었다고 합니다. IBS 서포트의 특징 -근본적인 IBS 치료 솔루션: IBS-C type(변비)에 효과 탁월, 인위적인 하제가 아닌 장 기능 근본적으로 개선해 줄 수 있음 -임상적으로 IBS 증상 개선 효과가 입증된 3가지 프리미엄 유산균의 조합-IBS 증상 개선 효과가 있는 구아검가수분해물(PHGG)이 포함된 제품(국내 거의 없음)-실온보관 가능한 방습 라이닝 컨테이너로 관리가 편리함-InTactic® 기술을 사용하여 프로바이오틱스를 장 까지 생존한 상태로 전달-USA Clinical Proven Medical Food IBS의 특장점FDA 승인 Medical food (병원처방 건기식 IBS 임상 인정)IBS 증상 Impact of IBS IBS 증상을 개선하는 것으로 임상적으로 입증됨배변 습관을 정상화하는 것으로 임상적으로 입증됨복통 abdominal painIBS 환자의 복통 개선 효과가 임상적으로 입증됨복통 심각도 67% 감소, 복통 빈도 52% 감소설사 Diarrhea 설사 심각도 70% 감소, 설사 빈도 32% 감소변비constipation변비심각도79%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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