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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박사가 들려주는 건강정보 이야기

박민수 박사가 여러분의 환경과 건강상태에 맞게
꼭 짚어서 알려주는 건강정보가
당신의 건강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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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역력이 약할때의 피부 증상

    오늘은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 피부에 나타나는 다양한 신호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예기치 못한 피부 문제로 병원을 찾으면서 면역력의 저하를 알게 됩니다. 여러분도 이 글을 통해 면역력과 피부의 관계를 이해하고, 몸의 이상 신호를 알아보세요.​1. 피부 발진과 두드러기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부에 발진이 생기고, 두드러기 같은 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나 감염이 있을 때처럼, 면역계가 정상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면역 반응이 피부에 발진으로 나타날 수 있죠. 이때, 붉게 올라오거나 가려운 증상이 반복되면 면역력을 한 번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2. 만성적인 피부 건조와 가려움건조한 피부와 지속적인 가려움은 만성 염증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가 얇아지고 갈라지는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내부 염증이 피부를 통해 밖으로 드러나는 것일 수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해질수록 피부는 얇아지고 건조해지며, 방어 능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3. 상처가 쉽게 아물지 않음면역력이 건강할 때는 상처가 빠르게 아물지만, 면역력이 떨어지면 상처 회복 속도가 느려집니다. 상처가 예전보다 오래 남아 있거나 회복이 더딘 경우,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4. 발가락 무좀과 발톱 변화면역력이 떨어지면 발가락 무좀이나 발톱 백선증이 더 자주 발생하고 잘 낫지 않을 수 있습니다. 무좀은 면역력이 약할 때 더 쉽게 재발할 수 있는 질환이므로, 발이나 발톱의 상태를 주의 깊게 살펴보세요.5. 탈모와 면역력탈모도 면역력 저하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성 염증으로 인해 모낭이 손상되거나, 면역계가 자가 면역 반응을 일으켜 모낭을 공격하는 경우 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와 생활 습관이 영향을 미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6. 입술 갈라짐과 혀 백태입술이 자주 갈라지거나 혀에 백태가 생기는 경우, 체내 염증과 해독 기능 저하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는 간과 신장이 해독 기능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신호입니다. 7. 잦은 헤르페스와 대상포진면역력이 떨어지면 헤르페스나 대상포진이 자주 재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트레스가 많거나 수면 부족이 면역을 약화시켜 대상포진이 쉽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반복해서 경험한다면 면역력 개선에 주의해야 합니다. 건강한 피부, 건강한 면역력 이러한 피부 증상들은 단순한 피부 문제가 아니라, 체내 면역력 저하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최근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거나 악화된다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고려해 보세요. 면역력이 튼튼해야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정보가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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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포진의 위험성

    오늘은 최근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계신 질병, 바로 대상포진에 대해 깊이 있게 알아보겠습니다. 이 병은 단순한 피부질환이 아닙니다. 몸속에 숨어있던 바이러스가 다시금 깨어나며 우리를 괴롭히는, 말 그대로 '숨어 있는 적'과 같은 존재입니다.대상포진이란?대상포진은 어린 시절 수두를 일으켰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 VZV)**가 신경절에 숨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질환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퍼지면서 피부에 발진과 수포를 일으키고, 그 과정에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합니다.​어렸을 때 수두를 앓았거나 수두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대상포진에 걸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신경절에 숨어 있던 바이러스가 깨어나며 신경을 따라 이동해 피부에 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이때 신경을 타고 퍼지기 때문에 대부분의 대상포진 발진은 띠 모양으로 나타나며, 피부의 한쪽에만 생깁니다. 대상포진의 증상과 과정처음에는 가려움증이나 따끔거림, 혹은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느낌으로 시작됩니다. 이후 피부에 발진이 생기며, 시간이 지나면서 수포로 변합니다. 이 수포는 터지면서 딱지가 생기고, 결국 2주에서 4주 정도 지나면 딱지가 떨어지며 상처가 치유됩니다. 하지만 신경을 따라 발생한 염증은 쉽게 사라지지 않으며, 후유증으로 신경통이 남을 수 있습니다.​특히 통증은 대상포진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입니다. 어떤 환자들은 출산의 고통보다 더 심한 고통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통증은 피부 발진이 사라진 후에도 수개월, 심지어 수년간 지속될 수 있어 **대상포진 후 신경통(Postherpetic Neuralgia, PHN)**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합병증과 위험성대상포진의 합병증은 신경통뿐만이 아닙니다. 얼굴에 발병할 경우 안면마비나 시력 손실 등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눈 주변에 생긴 대상포진은 각막염이나 시신경염으로 이어져, 심한 경우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합병증은 대상포진이 단순히 피부 질환에 그치지 않고, 전신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질병이라는 점을 잘 보여줍니다.​대상포진 환자는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도 높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대상포진에 걸린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1.9배 더 높습니다. 특히 안면 대상포진은 이 위험을 더욱 증가시킵니다. 이는 대상포진이 신경뿐만 아니라 혈관에도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상포진의 진단과 치료대상포진의 진단은 주로 임상 증상에 기반합니다. 피부에 띠 모양으로 나타나는 발진과 그에 동반되는 통증이 대표적이죠. 그러나 간혹 피부 발진 없이 통증만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오진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피부에 이상한 발진이 생기거나 신경통이 느껴진다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치료의 핵심은 항바이러스제를 가능한 빨리 투여하는 것입니다. 대상포진의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72시간 이내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 기간 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바이러스의 활동을 억제하고, 합병증의 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피부 발진이 없다면, 신경통만으로도 대상포진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대상포진 예방의 중요성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발생하는 대상포진은 재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에게 흔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중요합니다. 기존의 생백신 외에 최근에는 불활성화 백신이 새롭게 개발되었습니다. 불활성화 백신은 면역력이 약한 사람도 접종할 수 있으며,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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